웃고 싶을 때 무엇을 하시나요?
개그콘서트나 웃찾사를 보시며 함박 웃음을 터뜨리시는 편인가요, 아니면 동료들과 수다를 떨며 웃음을 찾으시는 편인가요. 또는 웃찾사의 웅이 엄마 이야기를 동료들과 하면서 웃는 편이세요? ^^*
블로그에서 웃고 싶을 때는 블로고스피어의 유머가 모이는 리라쨩님의 전파만세 블로그나 rince님 loading... 100%  블로그를 보실지도 모르겠네요.

큰 웃음은 아니지만 블로그에서 잔잔한 미소를 지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동시에 어려운 상황에 있는 공부방 아이들도 웃게 만들면서요!

도너스캠프는 각 지역의 빈곤 아동들이 방과후에 식사, 학업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공부방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입니다. 작년 도너스캠프 블로그에서 나눔배너 달기를 통해 블로그에 나눔배너를 달기만 하면 공부방 아이들의 방한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었습니다.

올해는 배너를 달면 공부방 아이들에게 지원이 되는 나눔배너를 연중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나눔배너 2.0을 시작했습니다. 블로그에게 달고 있기만 하면 매달 다른 프로그램으로 공부방 아이들에게 기부가 되지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첫 번째 지원 프로그램은 공부방 아이들의 여름 교복 지원입니다. 경남 남해정보산업 고등학교와 경기도 시흥 임마누엘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여름 교복을 지원하게 된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여름교복을 지원 받고 행복한 웃음을 짓도록 나눔배너 2.0에 함께 해보시면 어떨까요? ^_^

나눔배너 2.0 함께하러 가기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나눔배너 단 사람 모여라!]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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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나눔배너 2.0의 4월 기부금이 쓰이는 곳은?

    Tracked from 꿈꾸는 아이들을 위한 Donors Camp 2008/04/30 15:57  Delete

    나눔배너 2.0으로 모인 4월의 기부금은 남해정보산업고등학교 학생들의 여름교복을 지원하는데 쓰입니다. 남해정보산업고등학교는 경남 남해군 고현면 대사리에 위치한 특성화 고등학교 입니다. 전체 학생의 70%가 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학생이고 결손가정의 학생이 대부분이라고 하네요. 2005년부터 사회복지사가 상주하여 저소득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교복 지원도 사회복지사가 담임 선생님들의 신청을 받아 어려운 가정형..

  2. Subject: 도너스캠프의 나눔배너 2.0 달기

    Tracked from Story Review Blog, iblogger 2008/04/30 16:11  Delete

    도너스캠프 나눔배너 2.0 달러 가기, 이전에도 도너스캠프 나눔배너를 달았던 기억이 있기에 2.0에도 참여하려고 한다, 단지 작은 시도로만도 아이들이 행복해진다면, 의미있는 일 아니겠는가..

  3. Subject: 나눔배너2.0으로 다시한번 사랑을 나눠요,.♡.♡

    Tracked from New Beginning 2008/05/01 02:25  Delete

    지난 겨울 블로거들이 블로그에 나눔배너를 하나달 때마다 공부방 아이들의 방한복을 지원하는데 1000원씩 기부되었던,.따뜻한 사랑의 나눔배너 기억하시나요?^^ 한달간 1000개가 훨씬 넘는 배너가 달리면서, 전국 5개의 공부방에 방한복이 지원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도너스캠프에서 새로운 나눔배너 2.0이 출시(?) 되었군요,. 나눔배너2.0을 블로그에 달고 있기만 해도 12월까지 매달 지속적으로 공부방에 1,000원씩 기부 된다고 하네요,. (여기에..

  4. Subject: Donorscamp 나눔배너 2.0

    Tracked from 천칭자리의 홈피 2008/05/01 14:38  Delete

    에코♡ 님 블로그에 들어가보니.. 좋은 소식~ Donorscamp에서 또다시 나눔배너 행사를 실시합니다!!! 따뜻하게 후원해주기~ 여러분도 할 수 있습니다. 나눔배너 달기 >>>>>>> TIP> 배너 소스 표준화 하기.. 그런데 이 배너 소스가 표준형은 아니더더군요. Internet explorer에서는 안 깨지지만 파이어폭스에서 약간 이상하게 나오지 않을까 했지만 파이어폭스에서도 잘 나옵니다.. <!-- 도너스캠프 나눔배너2.0 시작--> <div..

  5. Subject: 배너달기만 해도 매달 나눔을!

    Tracked from 貧乏自慢 2008/05/01 21:41  Delete

    도너스캠프에서 새로운 것을 준비하고 계신다더니! 배너달기만 해도 매달 기부를 할 수 있는 나눔배너 2.0이 등장했습니다. 제 블로그 우측처럼 세로형 배너도 있고 가로형 배너도 있습니다! 지난 나눔배너는 1회 기부였던 것에 비해 이번 나눔배너 2.0은 2008년 4월부터 12월까지, 배너를 달고만 있으면 매월 2천원씩 공부방 아이들을 지원하실 수 있습니다. 즉, 9개월 동안 단지 배너를 다는 것만으로도 최대 1만 8천원까지 아이들을 지원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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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로망롤랑 2008/04/30 16:11 Address Modify/Delete Reply

    트랙백 감사합니다..
    즐겁게 도너스캠프의 나눔배너실천에 참가해요,,^^

    • j 2008/04/30 18:00 Address Modify/Delete

      로망롤랑님도 나눔배너 2.0에 함께 하고 계시는군요
      반갑습니다 ^_^

  2. 기차니스트 2008/04/30 18:23 Address Modify/Delete Reply

    우왕 저는 3백때 신청했던것 같은데, 이제 천명이 넘었네요ㅡ

    성공 또 성공하시길!!

    • j_ 2008/05/03 13:52 Address Modify/Delete

      기차니스트님은 일찍 참여를 하셨군요! ^^
      감사합니다!

  3. 꼬깔 2008/05/01 00:34 Address Modify/Delete Reply

    와~ 멋져요. :) 트랙백 잘 받았습니다. 천명이 넘었으니 점점 더 많아지리라 생각합니다. 좋은 꿈 꾸세요.

    • j_ 2008/05/03 13:53 Address Modify/Delete

      꼬깔님 나누 포스팅을 보고 얼마나 웃었는지 몰라요^^
      언제나 따뜻한 글 잘 보고 있답니다
      나눔배너가 블로고스피어에 다 퍼지는 그날까지!! ^_^

  4. 천칭자리 2008/05/01 14:39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도 트랙백 쏩니다 ^-^;
    벌써 1,200명이 참여했군요~

    • j_ 2008/05/03 13:54 Address Modify/Delete

      천칭자리님 잘 받았답니다~
      참여가 점점 확대되고 있는 것 같아 흐뭇하네요^^

  5. rince 2008/05/02 10:50 Address Modify/Delete Reply

    즐거운 블로그로 소개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도 조만간 나눔배너 2.0을 적용시키려고 한답니다. ^^;

    • j_ 2008/05/05 17:24 Address Modify/Delete

      rince님 참여해주시면 많은 팬들도 아마 나눔배너 2.0을 달지 않을까 합니다 ^^*

갑자기 기온이 떨어져 며칠 전 밤에는 겨울 느낌이 나더니, 다음날은 청아한 공기와 시원한 바람, 그리고 햇살이 마치 가을 같네요. 며칠 사이에 여름, 봄, 겨울, 그리고 가을 기분을 번갈아 느끼네요. 언젠가부터 한국의 날씨가 섬나라 날씨처럼 변덕스러워졌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미 다 떨어진 꽃에, 나뭇잎은 연한 초록빛으로 1년 중 가장 예쁜 빛을 내고 있네요.
봄날이 갑니다. 더불어 4월 한달 동안 진행되었던 교향악 축제도요.

이번주까지(라고 믿고 싶은) 바쁜 일이 있어 최근 3주 간 블로깅도 제대로 못했어요. 겨우 일주일에 한 번 포스팅을 하고 댓글 묵히지 않겠다는 연초의 계획이 무너져서 무척 속상하지만 작심 3개월은 간 것이니 다행인가요.

지난 23일에는 교향악 축제의 마지막 날로 세이코 김의 지휘와 서울 시향, 바이올리니스트 신현수의 협연으로 시벨리우스 카렐리아 모음곡과 바이올린 협주곡 5번, 그리고 프로코피에프 교향곡 5번의 연주가 예당에서 있었습니다.

한 달 전부터 티켓을 사두었지만 결국 못갔어요. 흑... 인터미션 끝나고 나서라도 갈까 했지만 그 마저도 시간이 안되더라고요. 회사에서 나와 아바도의 말러 2번 교향곡을 들으며 집에 가는데 참...

4악장의 성악 부분은 한 번도 마음에 와닿은 적이 없는데, 소프라노와 콘트라알토의 음성에 살짝 눈물이 날뻔도 했습니다. 차 안에서도 느껴지는 차가운 공기와 어울리지 않는 가로수의 새잎들, 그리고 부활의 3악장이라는 어색한 조합 속에서 여러가지 감정이 교차하더군요.

복잡한 감정을 달래주는 음악은 말러 교향곡만한 게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세상사 살며 복잡다단한 생각에 지쳐 점점 말러에 중독되는 사람들이 늘어가는 사람들이 많은지도요. 물론 다채롭게 대편성된 오케스트라에, 지휘자에 따라 해석이 판이하게 달라지는 것도 중독에 한몫하죠. 말러는 특히 지휘자별로 음반을 사모으는 사람들이 꽤 되기에 말러가 음반산업에 기여한 공은 크다고 생각합니다(얘기가 샜어요... -_-)

매일같이 가고 싶었지만 결국 한 번도 가지못한 교향악 축제도 끝나고, 4월도 가려합니다. 더불어 봄도요...

* 4월을 마무리하는 주말 브리핑

아멜리 노통브의 근간 '제비일기'
: 기발함으로 기존의 관념을 무장해제 시키는데 역시 탁월한 노통브!
  음악에 대한 통찰도 엿보이기도 하는 상큼한 살인 청부업자의 이야기

알프레도 브렌델의 피아노. 슈베르트 소나타 b 플랫 / 환상곡 '방랑자'
: 동양적인 선(禪)이 느껴지는 해석. 노장의 노련함이라고 하기엔 우아하고 무게감이 느껴지지 않음
  소나타는 1악장 몰토 모데라토에서의 조심스러움 두드림부터 피아니스트의 손을 상상하며 듣다보면
  머리 속에서 소나타 길이만큼의 영상이 만들어짐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내가 사랑한 고전음악]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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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에코♡ 2008/04/27 17:30 Address Modify/Delete Reply

    우앙,.저는 음악에 대해서는 잘몰라서^^;;
    이히히~

    그나저나 끝내 못가신 공연 ,.안습 ㅠ.ㅠ

    • j_ 2008/04/27 19:58 Address Modify/Delete

      그니까요 평일 공연에 가기가 이렇게 힘들어서야 흑...

  2. luv4 2008/05/10 09:03 Address Modify/Delete Reply

    가끔씩 혼자 음악을 들으며 감상에 젖기는 하지만 늘 혼자만의 느낌에 머무를 뿐이라
    이렇게 음악에 대한 누군가의 글을 읽으면서 조금씩 더 알아가게 됨을 느낍니다.^^
    아래 글도 읽어봐야지~

    • j_ 2008/05/13 17:38 Address Modify/Delete

      음악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는 건 쉽지 않은 일인 것 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모자라지만 자꾸 시도를 해봅니다^^

이 포스트를 쓰는 지금, 에바 케시디의 '테네시 월츠'를 듣고 있습니다. 북구의 현대 음악 연주에 대해 쓰려는 순간 이 음악을 들으니 매우 묘하네요.

지난 21일 예당에서 열린 러시아 명곡 시리즈 연주회는 '러시아'라고 대충 뭉뚱그린 제목이 참으로 무색한 연주회였습니다. 핀란드 출신 지휘자 미코 프랑크에, 핀란드 현대 작곡가 라우타바라의 곡이 첫 곡이었으니 그럴 만도 했지요.

1928년에 태어난 작곡가 라우타바라는 고국인 핀란드의 새소리들을 녹음하여  '새들과 관현악을 위한 협주곡'이란 부제가 붙은 '칸투스 아르크티쿠스(북극의 노래)'에 넣었지요. 1악장부터 3악장까지 온갖 새소리가 악기 소리와 함께 흘렀는데 크게 겉도는 느낌 없이 잘 녹아든 음악이었습니다. 들으면서는 "새들이 이 음악을 들으면 좋아할까?" 또는 "새소리 녹음없이 새들에게 들려주면 비슷하게 소리내어 울까?" 등의 생각을 했었죠. 듣고 나서는 친구와 "그럼 이 새소리 음반이 수만 장이 있겠네? 그래야 오케스트라가 연습을 할 것 아니야?", "항상 같은 연주가 나올 수 있을까?(새소리에 맞춰)" 등의 질문을 주고 받았죠. 오케스트라보다는 새에 관심을 기울였으니 작곡가의 의도가 충분히 전달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지휘자 미코 프랑크(29)도 핀란드 출신으로 다니엘 하딩, 구스타브 두다멜 등과 함께 떠오르는 젊은 지휘자 그룹에 속한다고 하는데 제가 보기엔 성격이 좀 다른 것 같습니다. 이 분은 어릴 적 수술 후유증으로 앉아서 지휘하는 것으로 먼저 소개되기도 하죠. 예전에 다니던 미용실의 헤어디자이너가 뱅글뱅글 돌아가는 의자에 앉아 한 시간가량 머리카락을 잘라주곤 했는데 그 때 느낌과 비슷했습니다. 처음엔 앉아서 머리를 다듬어 주는게 이상하지만 조금만 지나면 전혀 이상하게 느껴지지 않았던 것처럼 지휘자와 의자라는 조합도 그랬지요.

두 번째 곡부터는 피아노가 등장합니다. 스트라빈스키의 '피아노와 목관악기를 위한 협주곡'. 3악장까지 듣고 나니 피아노가 마치 타악기처럼 다루어진다는 곡 해설이 와닿았습니다. 다소 거구의 피아니스트 알렉산드르 토라제가 멋지게 힘조절을 하며 소화해내었죠. 현악이 없는 협주곡의 느낌도 신선했습니다.
할아버지라는 호칭이 더 어울릴 것 같은 토라제는 고개를 홱 돌려 지휘자를 바라보거나, 연주가 끝나고 지휘자 미코 프랑크의 어깨를 꼭 안아 인사하고 또 손을 잡고 흔들며 같이 걸어나가는 모습들이 무척 귀여(?)웠습니다. 두 분이 부자지간 처럼 보인다는 이야기도 있더군요. 또 드루피라는 귀여운 캐릭터를 닯았다는 말도 있었고요.^^*

이제 현들도 다시 등장, 제가 이날 가장 마음에 들었던 스트라빈스키의 '피아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카프리치오'가 연주됩니다. 정말 좋은 것에는 이유가 없듯이, 이 날 마음에 들어왔던 이 곡의 연주는 그냥 다 좋았답니다.
서울시향의 악장 데니스 김이 토라제와 눈을 마주치며 대화하듯 바이올린과 피아노의 협연을 풀어갔던 것도, 유난히 눈에 띄였던 콘트라베이스 주자들의 움직임과 악기의 울림도, 무엇보다도 마음을 감싸안듯한 곡 자체도 모두 좋았어요.

프로그램의 마지막 곡 시벨리우스의 교향곡 7번이 끝나고 몇 번의 커튼콜, 그리고 앵콜곡으로 스카를라티의 피아노 소나타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처음 이 글을 쓰기 시작할 때 들었던 에바 케시디의 테네시 월츠도, 스트라빈스키의 카프리치오소도 사람의 귀를 통해 마음에 남아 기분 좋은 잔향을 남기는 것은 같습니다. 곧 맞게 될 4월에는 진한 꽃향기, 음악 그리고 제 곁에 따뜻한 사람이 함께 했으면 좋겠네요.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내가 사랑한 고전음악]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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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曹魔王 2008/04/08 22:15 Address Modify/Delete Reply

    틈틈히 글을 남기시네요..전 아직 맘에 여유가 없는지 포스팅 엄두가 안나네요

  2. 2008/04/24 02:35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 입니다